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어 'K문화‘로 불리기 시작하며 음악, 음식, 관광 등 많은 영역에서 한국의 저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분야가 ‘K-패션‘ 영역이다.

한국 사람들은 “트렌디하다.”, “피부가 좋다.”, “좋은 향기가 난다”라는 이미지와 겹쳐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도 한국 연예인을 엠버서더로 발탁하고 있다. 이렇게 한국 패션이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많은 브랜드들은 더욱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컨셉과 디자인 의미까지 소비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동향을 살피어 제품을 출시하고, 이런 제품들이 매년 그 해의 가장 좋은 디

자인을 겨루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공모전에 출품한다. 바로 ‘굿 디자인 어워드’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우수 디자인 공모전이다. 유형의 상품이 있는 제품 디자인부터 무형의 서비스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 영역 출품이 가능한 공모전으로 매년 다양한 브랜드에서 그 해 가장 자신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공모전이다.

‘2023 굿디자인 어워드‘는 1176개의 출품작중 427개의 굿 디자인 선정, 80개의 수상작을 뽑아 선정했으며 삼성, LG, 기아 등의 대기업들도 출품할 만큼 국내에서 가장 크고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중 우수 디자인에 선정 된 조셉앤스테이시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세계적인 명품배우 전도연, 드라마로 연일 화제에 오르는 배우 이세영을 앰버서더로 선정하는 등 K-패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큰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에 굿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폴드폴드 버킷백의 경우 기존 라인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각도로 접히는 입체적인 선이 특징인 가방으로 소지품 양에 따라 달라지는 가방의 높이가 인상적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완전히 접혔을 때 연상되는 육각형의 벌집 모양은 공간 확보에 가장 효율적인 도형으로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최대한의 공간감을 보여주어 이런 부분이 굿 디자인 선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셉앤스테이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플라스틱 재생사를 사용한 럭키 플리츠 니트백을 만들며, 환경 보호를 위해 비닐봉지 상용을 엄금하는 괌 관광청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패션 브랜드이다. 

출처 : 이넷뉴스(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03)